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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20명 탄 열차 '아찔탈선'…화물차와 추돌 27명 부상
4일 오전 7시50분쯤 충남 천안시 두정동 두정역 구내 장항선 하행선 (서울기점 94㎞) .수많은 사람의 목숨을 앗아갈 수도 있었던 아찔한 열차 추돌사고가 벌어졌다. 경기도 의왕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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두차례 물난리로 재산에 아들까지 잃어…넋잃은 모정
96년과 올해 두 번의 물난리로 재산과 아들을 모두 잃은 경기도 연천군 전곡읍 전곡리 황주영 (65.여) 씨는 말을 잃었다. 엄청난 폭우가 내리던 지난달 31일 오후 11시30분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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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열린마당]멀쩡한데도 폐차처리 영업용 차
영업용 차량에는 차연령 제한기간이 있다. 현행 운수사업법에는 영업용 택시는 4년, 개인택시는 5년 6개월, 버스는 8년, 화물차는 11년, 용달차는 8년 등으로 차의 수명이 정해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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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서울시]승용차 억제책 약효없다
서울시가 90년대 이후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승용차 운행 억제정책이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. 13일 서울시가 발표한 교통센서스 결과 97년말 승용차의 수송분담률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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성산대교 2년 보수공사 끝…17일부터 32t이하 화물차 통행허용
성산대교가 2여년간의 보수작업 끝에 앞으로 1백년이상 사용할 수 있는 튼튼한 다리로 재탄생했다. 서울시는 96년1월1일 시작된 성산대교 보강공사를 마치고 17일부터 13t이상 화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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철책뚫고 돌아온 대성동 개…발톱 닳은채 8일후 귀가
북한군인에 의한 홍승순씨 모자납치로 관심이 쏠렸던 비무장지대안 대성동마을에서 새끼를 밴 상태로 외지로 팔려나간 생후 5개월 된 황구 (黃狗)가 8일만에 집으로 되돌아와 화제가 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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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세계의 대역사]5.유러터널 계획…브레너 지하철도등 4곳 건설 추진(1)
오스트리아와 이탈리아의 국경을 연결하는 해발 1천3백74m 고지의 브레너패스 고속도로. 지난 76년 완공된 왕복 6차선의 이 고속도로는 험난한 알프스의 남과 북을 이어주는 핵심 육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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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그래픽뉴스]제주도 차량보유 인구 4명당 1대
50여년전인 광복직후 제주섬에는 자동차가 몇 대나 있었을까. 제주도가 최근 제주의 발전상을 종합하면서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46년 당시의 차량대수는 1백13대다. 제대로 된 도로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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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아그룹 53년 약사
올해로 창업 53년째인동차 연산 2백10만대 체제를 구축해 세계 10대 자동차 메이커로 도약한다. 사업다각화에도 힘써 95년 5조7천억원인 매출을 2005년 20조원으로 늘린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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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동차 1천만대 시대 - 자동차 얼마나 더 늘어날까
자동차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. 45년 광복 당시 남북한을 합쳐 7천3백86대에 불과하던 자동차가 85년 1백만대를 돌파한 후 92년 5백만대, 15일 세계 15번째로 1천만대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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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택가 버스터미널 주민반발 - 평촌 꿈마을 주민 안양시청서 1주일째 농성
“사전 통보조차 없이 어떻게 아파트단지에 공해발생시설물을 설치할 수 있습니까.” 평촌신도시 한신.현대.건영.금호아파트등 꽃마을단지 3천여가구 주민들은 안양시평촌동934 일대에 추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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송파구 문정.장지지구 66만평 개발계획 점검
서울송파구 송파대로 변에 펼쳐진 문정.장지지구 66만평은 강남의 마지막 남은 금싸라기 땅이다.올들어 송파구청이 이 금싸라기땅에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을 이전하고 물류유통단지.첨단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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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산 화물터미널 건설부지
서부공단 인근지역에 건립키로 한 「안산화물터미널」 건설부지가9년째 낮잠자고 있다〈사진〉. 이로인해 인근 도로.상가.주택주변은 밤낮없이 밀려드는 화물차량으로 주차장을 방불케 해 주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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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4.철도 保線班員 41년 李東燮씨
이동섭(李東燮.1937년 서울 태생)씨는 고등학교 2학년 때였던 54년에 가난 때문에 학교를 더 다닐 수 없어 중퇴하고 철도청 청량리 보선사무소 사환으로 들어갔다.18세 미만이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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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市 성수대교 전면再시공 결정
전문가의 안전진단 미진과 「조기개통」에 집착,신중하지 못했던서울시의 대응자세가 성수대교 복구방안을 왔다갔다하게 만들었다. 서울시는 14일 『다리를 새로 놓겠다』고 발표했다.이는 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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성수대교 참사 벌써 잊었나"화물차 중량제한" 증발
지난해 성수대교 붕괴사고후 다리와 도로안전을 위해 정부가 추진하던「화물차 중량제한」강화 방침이 슬그머니 후퇴한 것으로 밝혀졌다. 건설교통부는 지난해 연말 화물차의 총중량(화물포함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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술취한車 동승 조심-뒷자리에 탔다 輪禍사망 35%책임
친구의 음주운전을 제지하지 않고 뒷좌석에 동승했다가 교통사고당해 숨진 경우 유족들은 손해배상을 얼마나 받을까. 韓모(당시 19세)씨가 군제대후 오랜만에 오토바이 수리점 직원인 친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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車가진게 罪인가
올 해는 분명 승용차 「수난(受難)시대」다.3월초 10부제 전격 실시와 함께 도심주차료.교통위반 범칙금이 거의 두배나 올랐다.4월에는 검사수수료가 20%나 오르고 요즘은 또 보험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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上.北 벌목공들 마약 밀매
체그도민 벌목장-.시베리아 동부 산간벽지 체그도민에 있는 북한 벌목장은 목숨을 담보로 탈출을 감행했던 벌목공들의 증언을 통해 이미 알려진 것과 같은「제2의 아오지탄광」만이 아니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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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메이드 인 아메리카"
언어에는 그것을 사용하는 사람들의 행동및 사고방식이 깃들어 있게 마련이다.따라서 한 나라의 사회문화 변화상을 살피는데는 언어 이상으로 훌륭한 연구대상도 드물다. 미국영어(Ameri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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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스폭발사고 피해규모-재산손실 12억원 잠정집계
서울마포구아현동 가스폭발사고로 생긴 인적.물적피해는 얼마나 될까. 경찰과 소방서.구청피해대책본부등은 이번 사고의 규모가 엄청나 사고발생 하루가 지나도록 정확한 피해규모를 파악하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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화물차 탈선 중앙선 不通-덕소.도농 중간서
1일 0시15분쯤 중앙선 청량리 기점 13㎞ 덕소역~도농역간중간지점인 백운교에서 시멘트를 싣고 제천역을 출발해 망우역으로가던 제2444호화물열차(기관사 李 병.46)가 탈선,중앙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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성수대교 붕괴사고 차량폭증 無대책이 화근
서울시내 차량등록대수가 성수대교 건설당시인 79년의 9배에 이르러 한강다리가 몸살을 앓고 있다. 특히 서울시는 이같은 차량급증을 예상 못해 79년이후 건설된성산.원효.동작.동호.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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성수대교 하중 못견뎌 무너진것-서울市 조사반
성수대교의 붕괴원인은 다리를 통과하는 차량하중의 과적으로 구조물의 피로가 누적돼 일어난 것으로 잠정적인 결론이 내려졌다. 서울시는 22일 성수대교붕괴사고와 관련,토목.건축전문가등으